[스우파 엠마] 가 내년 걸그룹 데뷔조 멤버였다고?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가 나날이 화제성을 가지며 그 출연진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크루 WANT(원트)는 멤버 로잘린의 레슨비 사건 이후 타 멤버인 엠마 역시 이번 화제의 주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으니 주역이라는 말은 조금 어색할까요? ㅠㅠ
엠마는 갈비뼈가 하나 없는 것 같은 웨이빙이 특기인 멤버인데요. 어린 나이에도 당차고 알찬 실력으로 10대 팬층이 두텁다고 합니다. 실제로 메인 댄서에 뽑히며 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지요. 저도 엠마의 댄스를 보고 무척 놀랐답니다!
금일(10/5) 스우파(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방영이 있습니다. 방영 전 원트의 멤버 엠마가 소송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그녀가 아이돌 연습생 신분으로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그저 댄스인 줄로만 알았는데, 계약서까지 완료한 완벽히 아이돌 신분이라고 하네요. 근데 대체 왜 엠마는 소송 중에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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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얼라이언스는 오늘(5일) "엠마는 2019년 당사와 연습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당사 및 협력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2022년 1월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개인의 단순 변심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통보 후 이탈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데뷔를 앞두고 개인의 단순 변심으로 회사 측에게 파기 의사를 통보한 것인데요. 현재 드레드 얼라이언스 회사는 엠마에게 청구 소송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2년 1월이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데 회사 측의 손해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키기 위해선는 꽤나 큰 제작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함께 데뷔할 멤버들 역시 충격이 있을 듯한데요.
또한 회사 측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계약에 있어서도 3자계약이 아닌 양자계약, 협의되지 않은 백업댄서 활동, 타 기획사 활동, 아이돌 데뷔조로써의 품위 손상 등 계약 위반사항들을 확인했다"라고 알렸습니다.
화제가 된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계약 역시 회사와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데요. 그밖에 엠마가 활동하던 개인 활동 역시 데뷔조로써의 품위 손상이 되어 계약 위반 사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서 단단히 화가 난 듯합니다. 기업이니 당연한 것이겠죠. "엠마는 그동안 그룹멤버들과 달리 잦은 문제를 일으켜왔음에도 소속사로서는 그룹 팀워크를 위해 원만한 해결을 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엠마는 전속계약의 여러 조항을 위반하였고 시정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회사 측의 의견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엠마가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하루빨리 밝혀주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회사 측의 입장만 발표된 상황이니 엠마의 입장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다만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점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사실 저는 댄서로서의 엠마가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돌이라니!!!! 이 둘이 한 끗 차이 같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직업군이잖아요? 데뷔 전 댄서로 얼굴을 노출시킨 것은 그렇게 좋은 전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물론 꿈이야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요.
금일 방영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이후 엠마가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당연 본방 사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