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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이소 지점토,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빈티지 오브제 만들기, 인센스 홀더 만들기, 지점토 공예 방법, 지점토 공예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유튜브나 sns에서 

굉장히 핫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소 지점토 공예

대해서 다뤄보려고 해요

 

 

지점토는 어렸을 때

미술시간에 만져본 후

성인이 돼가면서 만져 볼일이

줄어드는 거 같아요. 

 

 

근데 요즘 유튜브나 

아웃렛 같은데 가면

정교하고 깔끔한 모양이 아닌 

공예품들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쉽게

그러한 공예품들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시도가 생기는 것 같아요. 

진짜 저도 해보려고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고 

사진도 많이 찾아봤는데 

정말 실력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준비물> - 지점토, 니스, 붓(니스용, 물감용), 아크릴 물감, 물통, 바닥깔개 

 

 

우선 제일 중요한 지점토가 있어야겠죠?

그래서 우선 다이소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유튜브나 이런 데서도 거의 다이소에서 재료를 구비해서 

사용하시더라고요. 

 

아니.. 

 

근데 이게 웬걸.. 

 

지점토가 다 나갓다고 하네요..

 

 

확실히 지점토 공예가 요즘 유행인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급한 대로 네이버를 켜서 

가장 가까운 문구점을 찾아 

구입했습니다. 

 

피노키오 애니 지점토

 

문방구에선 개당 500원에 

판매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몇 개를 구입하고 

쿠팡을 찾아보니 개당 250원에 

판매가 되어지고 있더라고요. 

 

 

혹시 당장 급하신 게 아니시라면 

쿠팡을 통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쿠팡으로 구매한 지점토

 

저도 몇 개 해보고 

재미있어서 쿠팡을 통해서 

대량으로 좀 구입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대량으로 좀 구입해봤습니다..ㅎㅎ

(언제 다 만들지...)

 

 

사실 중간 과정을 

사진으로 다 담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처음이라 

실망스럽기도 하고 

만족감도 떨어지지만 

 

사진 같이 보시면서 

지점토 공예를 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ㅎㅎ

 

 

 


 

<주의 사항>

 

 

컵을 만들다가 손잡이가 떨어져 나갔다..

 

 

저는 맨 처음에 컵을 만들 거라고 

당당하게 준비하며 만들었는데요..ㅎ

굳지 않은 지점토 상태에선 

지점토가 굉장히 말랑말랑 한 상태이기 

때문에 손잡이 부분에 밑에 받치고 있을 것을 

준비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붓과 물감칼

 

지점토 공예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물질'입니다!!

 

 

지점토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떨어져 있던 부분을 붙이게 되면 

그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고 

생각보다 이음새 부분이 

잘 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손에 물을 조금 묻혀 

갈라지는 부분이나 이음새 부분을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이 정도면 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 

한 번 더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점토가 마르면서 생각보다 잘 갈라집니다~!

 

 

 

 

인센스 홀더 

 

이건 제가 만든 인센스 홀더인데요..ㅎㅎ

사실 인센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고,,

그냥 제 상상으로 만들어 본거라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는 이유는 

무늬로 들어간 물방울무늬 때문인데요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패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고급적인 이미지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는 방법은 붓에 물감을 묻혀주시고 

물감이 주변에 튀지 않게 

잘 준비하셔서 튀기듯이 뿌려주시면 됩니다. 

 

 

손에 묻혀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하게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무슨 꽂이 인줄 모르겠는 꽂이통...

 

사실 저는 인스타 감성이 많이 부족한 거 같요.. 

이렇게 하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상상으로 많이 만들었는데 

 

 

역시 상상과 현실은 많이 다른 것 같네요ㅋㅋ....

 

 

이 사진 역시 맘에는 들지 않지만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보여드립니다..

 

 

일단 이런 원통형 구조를 만들려면 

지점토를 얇게 펴서 한층씩 쌓아 올리는 방법이 있고 

애초에 원통형을 손이나 병을 이용해서 만들어주신 다음에

가운데를 펜이나 이런 것들로 

뚫는 방법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갈라짐 현상이 

잘 일어날 수 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물질을 더 신경 써서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ㅎㅎ

 

 

 

 

화병...

 

 

이 친구는 화병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입니다..ㅎㅎ

계속해서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더 멋있고 예쁜 걸 만들어보자는 

욕심이 들어 라구요 ㅎㅎ 

 

 

그래서 병 입구 부분을 꽃 모양처럼 굴곡을 좀 줘봤는데 

제 의도가 느껴지시나요..?ㅋㅋ

 

 

이것도 마찬가지로 굴곡 부분에 

갈라짐이 많이 보이네요 ㅜㅜ

 

 

 

컵... 내 컵..

 

사실 제일 처음 만들었던 컵이에요..

컵 바닥의 두께..

옆면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엄청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손잡이 부분도 저렇게 굴곡을 만들어서 

붙여보았는데..ㅎㅎ

결국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확실히 비율도 중요하고 무게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되게 무거웠어요..ㅎㅎ

 

 

 

준비중인 다음 작품 

 

 

이 친구는 버려진 옷걸이를 하나하나 손수 잘라가며

지점토를 활용해서 만든 녀석인데요..

어떤 식으로 더 꾸며갈지는 고민 중인 친구입니다

 

 

드림캐쳐나 그런 장식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센스 홀더..

 

인센스 홀더를 만들었지만 인센스가 없어서 

빨대를 일단 꽂아 봤습니다..ㅎㅎ

 

 

 

니스

 

마지막으로 니스 사진인데요

니스가 생각보다 작은 통에 담겨 있는데 

1500~2000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니스 바르실 때 최대한 

얇게 펴 발라 주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잘 마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말라도 조금 끈적거리는 현상이 

있더라고요...


오늘 저의 포스팅 어떠셨나요?

지점토 공예 방법이라기 보단 

저처럼 실패하지 마세요 라고 알려드린 글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로 외출도 많이 제한되고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지점토 공예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