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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늘 밝은 모습의 이승기, 정신과 치료 고백.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오은영

 

10일 (일요일) 집사부일체에 오은영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출연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항상 밝고 책임감있는,

또 모범생 같지만 재치도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이승기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승기씨의 정신과 진료 경험과 

정신과에 대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위기탈출 특집

 

앞서 오은영 선생님은 요즘 팬더믹 상황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위기상태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음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출연진들의 마음을 응급수술하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는데 출연진 김동현씨는 오은영 박사에게 

방송에서의 모습과 실제 엄마로서의 모습이 달라서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냐는 

짖굿은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최대한 뱉은 말처럼 살려고 한다는 

솔직한 답변을 했습니다. 

 

 

 

 

 

 

또 체벌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은영박사는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단 한번도 

체벌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어 상담을 하러온 부모님들이나 만나게 되는 부모님 들에게도 부디 

아이들을 교육할 때 노여움으로 아이들을 훈육하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천번이고 만번이고 가르치는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하기도 했고 체벌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옛날엔 말을 안들으면 무조건 매로 교육한다는 말도 많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매로 교육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요즘엔 그런 모습들은 잘 찾기 어렵다.  

 

 

 

 

 

이승기의 고백

이승기는 이 날 방송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고 밝혔다. 군입대를 하기 전인 스물아홉살 때의 

일인데 그는 평소와 다른 몸 컨디션에 병원을 찾아 이런저런 검사를 진행 해 봤지만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계속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정신과를 찾게 됬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는 특수하고 특별한 뭔가 사회적으로 봤을 때 이상이 있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

생활 전반적인 분야라고 이야기 했다. 육아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부터, 서로 대화가 부족한 

부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 직장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 또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또 이어서 정신과에 찾아와서 상담을 받으며 이야기를 하는거 자체만으로 

많은 것들이 해소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스스로 뱉은 말이 본인의 귀로 들어오는 일이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승기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이어갔다. 

평소에 남이 칭찬을 하거나 옆에서 같이 쇼핑할 때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 하면 

그걸 사는 편인지에 대해서 묻자 이승기는 바로 

그렇다고 이야기 했다. 주변 지인인 이서진이 자주 그런식으로 반응을 해서 

본인은 자주 물건을 사게 된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승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평소에 성실하거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 수록 이타적인,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에 많이 기울어 져 있는 사람이라고도 표현했다. 반면 이승기는 자신 스스로에대해 굳게 믿고 있는 믿음도 강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승기에게 거절을 잘 못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승기는 남을 실망시키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인이 참기 힘들어 한다고 답했다. 

 

오은영박사는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해결하는 것이니 포기가 아닌 체념을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어쩔수 없지 하고 넘어가며 편안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