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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토트넘 : 울버햄튼 전 리뷰] 손흥민 부상?, 케인 교체 투입이 불러 일으킬 나비효과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많은 찬찬찬입니다. 
오늘은 최근 시작한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속한 팀이죠!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 : 울버햄튼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누누 더비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누누감독이 

이번시즌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이번 경기는 누누더비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사령탑을 부임한 울버햄튼과 

1라운드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온 토트넘이

이번 2라운드에서도 승점을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케인 선수의 이적 이야기로 인해 

팀내가 어수선 할 수 있었을텐데

언론에서 조명할 정도로 손흥민 선수가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넣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오리에, 은돔벨레

 

 

특히나 훈련장에서 특유의 미소를 잃지않고

훈련에 참여하여 주변 선수들까지도 

웃게만드는 손흥민 선수..

(토트넘 팬은 아니지만 토트넘 경기를 응원하는 이유)

 

 

오리에, 은돔벨레와

특히 친하게 지내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선발 라인업, 후보>

 

 

이번 경기라인업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울비는 최전방에 히메네즈가 위치해있고 

좌우에 트라오레, 트린캉이 위치해 있습니다. 

확실히 피지컬 적으로 우세한 울버햄튼의 모습입니다.

 

 

토트넘 : 울버햄튼 스쿼드

 

 

토트넘은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지난 맨시티전과 같이 베르바힌, 모우라와 쓰리톱 

형태를 구축하고 있고 

최근 부활을 알리고 있는 알리선수도 

선발 명단에 들어있습니다. 

 

 

맨시티전과 거의 동일한 스쿼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누누감독은 전술부분에 있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로는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있고 

덴돈커, 실바. 아이트 누리

로셀소, 케인, 윙크스가 교체로 투입되었습니다. 

 

양 팀 후보선수

 

 

 

 

 

 


<경기 프리뷰 >

 

토트넘 울버햄튼 경기

[토트넘]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10분 알리의 PK골이 나오긴 했지만

경기 내내 울버햄튼 양쪽 공격수들에 의해 

측면 돌파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트라오레와 탕강가가 자주 부딪혔는데

지난 경기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MOM까지 받았던 탕강가는 '털렸다' 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트라오레 선수한테 계속해서 

측면을 허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하고

공을 되찾고 공격전개를 할 때는 

공이 공격수한테 까지 전달이 되지 않아

계속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토트넘에겐 공을 지키고 전개를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굴리트머리 델리알리

 

알리선수가 그런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했지만 

수비쪽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고 공격시에는 

다소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울버햄튼]

 

울버햄튼의 경우 특유의 피지컬과 

스피드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홈 구장이라는 이점도 있었겠지만 

계속해서 토트넘을 압박하고 측면을

허무는 위협적인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근육질의 아다마트라오레

특히 아다마 트라오레 선수의 

모습이 돋보였는데요. 

빠른발과 피지컬로 측면과 중앙

거의 프리롤 역할로 공격진형에서 

누비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힘이 너무 빠졌던 걸까요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아다마 선수, 그리고 울버햄튼의

문제점이라고 계속 지적되고 있는 

결정력의 문제가 이번시즌에도 계속해서 

발견되는 경기였습니다.

총 슈팅수가 11회 이고 유효슈팅이 6회인데

골이 안나왔다는건 

심각한 결정력, 골잡이의 부재로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네요. 

 

 

 

 

ㅇㅇ

 

 

 

 


<총 경기감상평>

 

토트넘의 이번 울버햄튼 전 승리는 

개인적으로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합니다.

누누감독의 전술이 무엇이었는지 저는 

잘 발견하지 못했고 지난 경기때 맨시티를

상대로 이겼던 스쿼드를 그냥 그대로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두번의 결정적인 찬스, 기회를 잡은건 

토트넘이었지만 울버햄튼의 감독으로까지 있었던

누누감독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전혀 준비가 

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토트넘 입장에서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수비력 부분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버햄튼은 골을 넣어야 합니다. 

과감한 측면돌파처럼 과감한 슈팅과 

문전 앞에서 더 과감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측면에서 열심히 돌파 후 문전에선 다소 망설이거나 

타이밍을 뺏겨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좋은 공격수를 보강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ㅇㅇ

 

 

 

 


<손흥민 선수 부상?>

 

경기를 라이브로 지켜 본 저는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케인 선수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지금

팀에서 골을 넣어줄 사람은 거의 손흥민 

선수가 유일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후반 70몇분경에 케인선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 밖을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알고보니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무릎쪽에 

이상이 있었다고 하네요...ㅜㅜㅜ

(안돼요 쏘니...)

 

경기 전 무릎을 만지는 쏘니

 

 

전반전이 끝나고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할때도 햄스트링 쪽에 

테이핑을 한 체로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현재 감독말에 의하면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부상의 염려로 

일찌감치 손흥민 선수를 교체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린트를 자주하는 손흥민 선수.

지난 번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문제를 겪었는데... 

 

 

속도를 중요시 하는 선수로써 

이번 부상이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한명의 팬으로서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 쏘니 ㅠㅠ큰 부상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