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황소 황희찬 뉴캐슬전 시즌 2,3호 골 . 울버햄튼 뉴캐슬 경기 분석, 뉴캐슬전 MOM 황희찬

황희찬이 오늘 있던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이번 시즌 임대로 울버햄튼으로 오게 된 황희찬

라히프치리에서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던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임대이적해 벌써 3골을 기록했다

 

출처 : 구글

 

 

울버햄튼은 고질적인 득점력 문제를 황희찬의 영입으로 해결햇다. 

공격수인 트라오레의 저돌적인 돌파와 라울, 트린캉등 괜찮은 공격수를 

보유했지만 득점이 부족해 항상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많이 해왔다.

 

출처 : 구글

 

하지만 황희찬의 영입으로 울버햄튼은 다른 팀이 되었다. 

황희찬은 공수 양면으로 활발하게 움직였다.

계속해서 울버햄튼의 뒷공간을 노리면서 뉴캐슬 수비진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출처 : 구글

출처 : 구글

 

그러던 전반 20분 라울 히메네즈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후방으로 돌파 후 별로 큰 힘을 들이지않고 반대쪽 포스트로 땅볼 슛을 밀어넣었다. 

보다 간결해진 황희찬. 

이번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황희찬의 플레이가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필요한 상황에서만 개인적인 돌파와 탈압박을 보여주고 그 외의 상황에선 

간결한 패스를 이어갔다. 돌파과정에서도 흔히 말하는 알먹이기를 2번 연속 성공시키기도 했다. 

 

 

출처 : 구글

출처 : 구글

 

하지만 팀은 전반 종료 전 상대팀 제프 핸드릭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다. 

울버햄튼의 골키퍼가 상대 공격수와 충돌 후 쓰러져 있던 틈을 타 핸드릭이 멋진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후반 58분 다시 한번 라울의 킬패스를 받고 전반전의 골과 비슷하게

황희찬은 단 2번의 슛을 모두 2골로 연결 시켰다. 

이번 경기만 봐서는 손흥민의 모습도 연상캐했다. 

 

 

 

출처 : 구글

출처 : 구글

 

 

특유의 피지컬과 최근 울버햄튼 이적후 3경기 3골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 이번경기에서는 양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받아 

MOM에 선정되었다. 

 

임대생인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득점을 80센트 이상 기록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팬들 입장에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존 황희찬은 돌파력은 좋으나 마무리나 패스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코로나 확진 이후 경기에 대한 갈망, 임대 이적 후 완전히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선수가 되었다. 

 

이런 폼으로 부상없이 쭉 이어진다면 

이번 시즌 두자리 수 득점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팅 황희찬!